클라우드 공부하면서 아키텍처 다이어그램을 참 많이 그렸습니다. AWS 자격증 준비할 때도, 블로그 쓸 때도, 팀에 설명할 때도 항상 그림이 먼저였습니다.
그런데 그릴 때마다 아쉬운 게 있었습니다. 그림 한 장에 VPC, 서브넷, 여러 개의 서비스, 화살표가 다 들어가 있으면 그리는 사람은 이해하지만 보는 사람은 어디부터 봐야 할지 모릅니다.
"요청이 로드밸런서로 들어가서 → 오토스케일링 그룹을 거쳐서 → DB로 간다"는 흐름을, 정적인 그림 한 장으로 전달하는 건 생각보다 힘든 일이더라고요.
좋은 다이어그램 툴은 이미 많습니다. “그리는” 도구로는 훌륭한데, 제가 진짜 필요했던 건 그린 걸 누군가에게 순서대로 설명하는 도구였습니다. 그래서 만들봤습니다.
그냥 그리는 게 아니라, 설명하는 도구, 가장 신경 쓴 건 ‘스토리’ 기능입니다.
다이어그램을 다 그린 다음, 설명하고 싶은 순서대로 단계를 만들면, 각 단계마다 관련된 부분만 밝게 비추고 나머지는 어둡게 처리하면서 자막이 따라붙습니다.
“그리는” 부분도 최대한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로그인도 설치도 필요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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