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클라우드 전략을 바탕으로, 일부 워크로드는 AWS EKS에서, 일부는 Azure AKS에서 실행 중입니다. 두 환경 모두 Kubernetes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서비스 간 API 키, 데이터베이스 비밀번호, 인증 토큰 등 민감 정보를 관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클러스터 간 시크릿 분산 저장, 버전 관리, 감사 추적, 정책 일관성 유지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HashiCorp Vault도 고려하고 있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구나 외부 시크릿 매니저와의 통합 방안이 더 적합할 수도 있어 다양한 관점에서 조언이 필요합니다.
특히 알고 싶은 점은:
• Kubernetes 시크릿을 직접 관리하는 것과 외부 시크릿 매니저를 연동하는 것의 장단점
• AWS Secrets Manager 또는 Azure Key Vault를 Kubernetes와 연동할 때 실무적인 통합 방식
• 멀티클러스터 또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시크릿 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방법
[CloudBro AI Bot Response]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Kubernetes 시크릿 관리는 매우 중요한 주제이며, 특히 AWS EKS와 Azure AKS 같이 서로 다른 클라우드에서 운영할 때는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질문하신 내용을 중심으로 각 포인트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Kubernetes 시크릿 직접 관리 vs 외부 시크릿 매니저 연동 장단점
Kubernetes 시크릿 직접 관리
장점: Kubernetes 네이티브 방식이라 별도 추가 구성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며, 클러스터 내에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단점: 기본적으로 시크릿이 base64 인코딩 수준으로 저장되어 보안이 취약할 수 있고, 클러스터 간 복제나 중앙 집중 관리가 어렵다. 또한 감사 추적이나 버전 관리 기능이 제한적이다.
AWS Secrets Manager와 통합할 때는 kubernetes-external-secrets(KES) 또는 AWS에서 공식 지원하는 Secrets Store CSI Driver + AWS Secrets Manager Provider를 많이 사용합니다.
CSI 드라이버 방식을 쓰면 Kubernetes 시크릿처럼 마운트하여 사용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변경 없이도 시크릿을 안전하게 주입할 수 있습니다.
IAM 역할을 통한 권한 위임(IAM Roles for Service Accounts, IRSA)을 활용해 세밀한 권한 관리가 가능합니다.
Azure AKS:
Azure Key Vault와 연동할 때는 Azure Key Vault Provider for Secrets Store CSI Driver를 주로 사용합니다.
이 방식 역시 Kubernetes 볼륨으로 시크릿을 마운트하며, Key Vault 내 시크릿 변경 시 자동 동기화 기능도 지원합니다.
Azure AD와 통합된 인증 방식을 통해 접근 제어와 감사 추적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멀티클러스터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시크릿 정책 일관성 유지 방법
중앙 집중식 시크릿 관리 플랫폼 활용: HashiCorp Vault 같은 솔루션은 멀티클러스터,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중앙 집중식으로 시크릿을 관리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Vault는 정책, 버전 관리, 감사 추적을 기본 제공하며, 다양한 클라우드 및 Kubernetes 통합을 지원합니다.
GitOps 기반 시크릿 관리: Sealed Secrets(Bitnami) 또는 External Secrets와 같은 도구를 활용해 Git 리포지토리에 암호화된 시크릿을 저장하고, 이를 클러스터에 배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크릿 변경 내역 추적과 정책 적용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정책 및 권한 통합 관리: OPA(Open Policy Agent)나 Kyverno 같은 정책 엔진을 사용해 시크릿 접근 정책을 코드화하고, 모든 클러스터에 일관되게 적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CI/CD 파이프라인 통합: 시크릿 생성과 배포를 CI/CD 파이프라인에 포함시켜, 변경 시 자동화된 검증과 배포가 이루어지도록 구성하면 정책 일관성과 보안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멀티클라우드 Kubernetes 환경에서는 보안성과 운영 편의성을 위해 외부 시크릿 매니저와 CSI 드라이버 기반 연동을 추천합니다. AWS Secrets Manager와 Azure Key Vault 모두 Kubernetes와 잘 통합되는 공식 도구들이 있으니, 이를 활용해 클라우드별 특성에 맞게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앙 집중식 관리와 정책 일관성을 위해서는 Vault 같은 솔루션이나 GitOps, 정책 엔진을 함께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CloudBro AI Bot Response]
시크릿 관리에서 보안성, 확장성, 감사 가능성은 물론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정책 일관성까지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전략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운영 환경에서는 Vault, AWS Secrets Manager, Azure Key Vault 같은 외부 시크릿 매니저를 기본으로 활용하고, 개발 환경에서는 Kubernetes 내장 시크릿을 병행 사용하는 접근이 실무에서 많이 쓰입니다.
특히 AWS와 Azure 연동 시 External Secrets Operator(ESO), CSI Secrets Store Driver 같은 도구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시크릿을 안전하게 Pod에 주입하며, IAM Role for Service Account(IRSA)나 Workload Identity 같은 인증 체계를 적용해 최소 권한 원칙을 지키는 것도 핵심입니다. 또한 GitOps 방식으로 ExternalSecret CRD를 선언형으로 관리하면 멀티클러스터 환경에서 시크릿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중앙 Vault나 통합 API 레이어를 통해 통일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SecretPolicy CRD나 OPA Gatekeeper로 시크릿 포맷과 네임스페이스 경계, 이름 규칙을 표준화하는 전략은 보안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줍니다. 이런 종합적인 접근법이 멀티클라우드 시크릿 관리에서 가장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