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통제 · FinOps 확장 · GenAI 도입

2025년 4월 17일에 발표한 “Top Cloud Trends for 2025: Wrangling Cloud Spend, Expanding FinOps Teams, and Adopting GenAI”로, 750명 이상의 글로벌 클라우드 의사결정자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주요 트렌드를 정리합니다.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의 보편화
    대부분의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온프레미스) 클라우드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전략을 채택하고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은 계속 증가 추세입니다. 연간 1,200만 달러 이상을 퍼블릭 클라우드에 쓰는 조직 비율이 지난해 29%에서 33%로 올랐고, 대기업에서는 40%에 달합니다. 일각에서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일부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로 회귀하는 ‘리패트리에이션’도 검토 중이지만, 실제 회귀율은 21%에 불과해 신규 클라우드 도입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 클라우드 비용 관리와 FinOps 팀 확대
    ‘비용 효율성/절감’이 클라우드 목표 달성의 최상위 지표로 꼽히며(87%), 정확한 예측의 어려움으로 과다 지출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86%의 조직이 이미 FinOps 팀을 운영 중이거나 향후 1년 내 도입할 계획이며, FinOps 미도입 비율은 전년 대비 6%p 감소했습니다.

  • 보안에 대한 높은 우려
    클라우드 프로젝트에서 보안은 비용 관리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과제입니다. 응답자의 75%가 거버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관리, 전문 인력 부족 등을 주요 보안 우려 요소로 지목했습니다.

  • 생성형 AI(GenAI)의 빠른 채택
    조직의 83%가 이미 GenAI를 사용하거나 실험 중이며, 신규 PaaS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4%에 달했던 ‘비사용’ 비율은 올해 1%로 급감했으며, AI 모델 학습을 위한 데이터 웨어하우스 서비스 이용도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 향후 전망
    GenAI 등 신기술에 대한 관심은 계속 고조될 것이며, 증가하는 클라우드 비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FinOps는 새로운 표준으로 정착해갈 전망입니다. 어떤 기술이 ‘필수’ 단계로 넘어갈지는 추이를 지켜봐야 합니다.

[출처] Top Cloud Trends for 2025: Wrangling Cloud Spend, Expanding FinOps Teams, and Adopting GenAI | APMdig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