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스토리지 선택: Longhorn vs Rook/Ceph (Q&A)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Rook(Ceph)와 Longhorn 중 어느 스토리지 솔루션을 프로덕션에 사용하기 적합한지
묻는 질문들이 생각보다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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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특성 차이
- Ceph 기반 Rook은 분산 스토리지로 데이터를 조각내 여러 노드에 분산 저장하는 고도화된 방식
(CRUSH 알고리즘)을 취하지만, 설정과 운영 복잡도가 높습니다. 반면 Longhorn은 데이터 복제본을 여러 노드에
통째로 저장하는 방식으로 동작하여 구조가 단순하고 기능 세트도 Ceph에 비해 작지만 설치·관리 용이성이 뛰어납
니다.
- Ceph 기반 Rook은 분산 스토리지로 데이터를 조각내 여러 노드에 분산 저장하는 고도화된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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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과 성숙도
- 답변자 다수는 “Longhorn의 안정성이 예전보다 향상되었고 기본 기능은 충분히 갖추고 있어 작은 규모 클러스터에서는 Longhorn이 단순성과 실용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Ceph(Rook)는크고 복잡한 스토리지 요구사항(예: 단일 노드 용량을 초과하는 대용량 볼륨)에 대응하기 유리하지만 러닝 커브와 운영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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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오토스케일링 환경 고려
- 한 전문가는 클라우드 관리형 쿠버네티스나 빈번한 오토스케일링 환경에서는 Longhorn과 Ceph 모두 데이터 손실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노드가 마음대로 교체되거나 삭제될 수 있는 환경에서 클러스터 내부 스토리지만으로 영구 데이터를 유지하는 것은 위험하며, 이럴 경우 관리형 데이터베이스나 외부 객체 스토리지 등 클러스터 밖에 데이터를 보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예: 핵심 데이터는 RDS나 S3와 같은 외부 서비스에 저장).
권장 방안
요약하면, 소규모 자체 관리형 클러스터에서 복잡한 스토리지 요구가 없고 노드들을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면 Longhorn이 관리 간편성 측면에서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대규모 스토리지 풀이나 고가용성
요구가 높다면 여전히 Ceph(Rook) 같은 검증된 분산 스토리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스토리지 전용
노드풀을 분리하거나 Linstor나 Portworx처럼 다른 옵션을 검토하는 등 아키텍처적 대안도 함께 거론되었습니
다.